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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 reading lead

Nurse_DaDachu 2023. 2. 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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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나도 책을 가깝게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책을 보기 위해 도서관을 자주 찾았다. 

그러다 발견한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지음

 

저자인 이지성 작가는 인문고전 예찬론자 이자 홍보자이다

 "우리는 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할까?"

 

그 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에 관한 책

 

그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나는 술대신 철학고전에 취하겠다!"

 

독일에 한아이까 태어났다. 아이는 부모의 근심거리였다. 세 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모든 면에서 너무 느렸다. 지적장애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아이의 인생은 꽤 오랫동안 교사들의 예언대로 진행되었다,, 아이는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대학 입학시험에 낙방했고 다시 고등학고에 들어갔고 대학교 졸업 후 별 볼 일 없는 학점과 그저 그런 졸업논문으로 인해 조교 자리조차 따내지 못했다. 

 

백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특별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아이에게도 남다른 면이 있다. 

아이는 인문고전을 열렬히 사랑했다. 어쩌면 그것은 부모의 영향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는 집에서 문학고전을 즐겨 낭독했고, 어머니는 고전음악 마니아였다. 

 

막스 탈무트는 의대생이었다. 그는 아이 부모의 초대로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들러서 아이와 함게 밥을 먹었다. 천성이 따뜻하고 쾌활한 그는 아이와 글세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아이의 멘토가 되었다.

막스탈무트는 그 아이에게 읽힌 첫번째 책은 유클리드의 [기하학원론], 두 번째 책은 이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이었다. 이후 아이의 삶의 인문고전 독서로 채워졌다. 이미 십대에 대부분의 서양철학 고전을 독파한 아이는 대학에 들어가서는 전공보다 철학 강의를 즐겨 들었고 친구 아버지가 알선해 준 직장에 들어가서는 상사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에 근거한 사고 훈련을 받는데 몰두 했고 퇴근한 뒤에는 자신이 만든 인문고전 독서모임인 '올림피아 아카데미' 회원들과 독서토론을 하는데 열을 올렸다.

 

그 모임은 플라톤의 '대화편' ,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데이비드 흄의 '인간본성론' 칼 피어슨의 '과학의 문법' 앙리 푸앵카레의' 과학과 가설'같은 책을 읽고 토론했다. 

 

이 아이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다.

 

평범한 두뇌를 천재의 두뇌로 변화시키는 법.

그것은 두뇌를 장기간에 걸쳐 인문고전, 즉 문학, 역사, 철학 고전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어떤 장애물이든 고된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다"

"수학자가 아닌 사람은 내 작품을 읽지마라"

 

인생을 건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면서 부터 그의 천재성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회화, 조각, 공기역학, 광학, 해부학, 식물학, 건축학, 지리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적인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분명 타고난 천재였다. 하지만 인문고전독서를 하기 전에까지 그는 천재성은 드문드문 드러났을 뿐이다. 그러나 인문고전 독서에 몰입하자 그의 천재성은 마치 우리를 뛰쳐나온 사자처럼 역사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 이름은 '천재'를 상징하는대명사가 되었다. 

 

 

영국 런던에 한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었다. 이해력 기억력 등 지적 능력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특별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아이는 평범했지만 아버지는 특별했다. 

 

아이의 인문고전 독서는 여덟 살 때 부터 시작됐다. 아이는 평생인문고전을 읽었다. 아니 인문고전에 푹 빠져 살았다. 여가의 대부분을 독서토론 준비에 쏟아부었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 만족할 만한 결혼을 얻을 때까지 석 달 넘게 토론할 정도로 모든 에어지를 독서 토론에 집중했다. 그결과 평범하기 이를 데 없었던 아이의 두뇌는 마침내 인문고전 저자들과 똑같은 천재의 두뇌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의 이름은 존 스튜어트 밀.

 

지금까지도 철학, 경제학, 사회과학분야에 막강한 영향을 기치고 있는 [논리학체계], [경제학원리], [자유론]의 저자이다. 

 

만일 앞으로 10년동안 매일 두시간 이상 위대한 인문고전을 남긴 진짜 천재들에게 개인지도를 받는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이책에서는 세가지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1. 바보도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2. 그동안 억눌려 있던 천재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3.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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